-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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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국 목사(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교장) |
그러나 자신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할 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도움을 받으며 인도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학하는 중에도 준비된 환경, 시기, 사람을 만나게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준비되어야 한다.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시 51:6).
미국은 넓고 다양한 민족, 문화, 교육이 있는 나라이다. 최고로 좋은 것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최악의 것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명문 기독학교를 지향하는 학교들은 유학에 대한 기독학교 전문가의 추천과 안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국의 크리스천 학교로 유학을 가서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 학교들 중에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 이어가는 학교가 있는 반면 세속의 물줄기에 합류된 학교들도 많기 때문이다.
자녀들을 유학 보낸 부모 중에 진로를 잘못 선택하여 가슴앓이를 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유학에 실패하고 뒤늦은 후회로 땅을 치는 부모들이 많이 있었다. 통계에서 보더라도 1% 정도가 유학에 성공한다고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따라가다 만든 결과이다. 유학에는 바른 성경적인 목적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형상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한다. 그분을 닮아가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처럼 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힘이며 능력이다. 예수님을 닮는 것이 기독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학업에 의욕이 없거나 열심을 내지 않는 학생에게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하며, 훈계를 해봐도 변화가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면서 자녀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며 성장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은 거듭남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온전하게 성숙하게 될 때까지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거듭남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지식 :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벧후 1:5-8).
온전한 성숙 :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고후 3:18).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온전히 쓰시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렇게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닮게 하면 된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믿음의 지도자로 쓰임 받는 큰 그릇이 되어간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사이트: www.kicschool.com
전화번호: 032) 668-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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