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민일보 미션어워드_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 사회에 기독문화 불 밝힌 기업, 기관, 교회24곳 영예 [201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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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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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기독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국민일보의 노력이 ‘미션 어워드’를 통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기독교 정신에 따라 건전한 문화를 확산시켜온 기업·기관·단체·교회를 선정해 이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사업을 2012년부터 펼치고 있다. ‘국민 미션 어워드’란 이름의 이 시상 제도는 기독교 가치관에 따라 묵묵히 하나님의 사업을 전개해 온 기관을 찾아내 이를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자는 것이 그 목적이다.
사회발전의 척도가 문화적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에 반해 한국 기독교는 그 역량에 비해 기독교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상쇄하고 기독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미션 어워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한 기독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오직 사명감으로 뛰어온 그리스도인들, 교회 성장과 성숙을 위해 온 힘을 쏟은 사역자들…. 한국교회는 이들을 격려하고 높이는 데 매우 인색한 편이었다. 따라서 ‘미션 어워드’의 역할이 그만큼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열심히 일해 선한 곳에 물질을 사용한 청지기들의 노고를 바로 알아주고 세워주자는 것이 미션 어워드가 제정된 기본 취지다.
기독교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주도하는 위치에 우뚝 서야 한다. 그래서 교회가 기업에 건전한 가치관과 철학을 제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당연히 이런 기업과 단체들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와야 한다.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해 올바른 기업문화를 이어온 사람들로 인해 세상이 한층 밝아지도록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국민 미션 어워드’가 제정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1회와 2회 수상자들은 국민일보가 자신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는 것에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한국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각 분야 24곳을 선정했다. 월간 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해 본보 이승한 종교국장, 임한창 선교홍보국장 등 6명의 심사위원이 분야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단체 및 개인을 선정했다(표 참조).
국민일보는 올해 선정된 기관과 파트너십 관계를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제3회 국민 미션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아울러 국민일보사는 미션 어워드 수상 기념으로 수상자들이 2박3일간 일본 문화탐방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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