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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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 창달위해 최선 다하겠다”… 제2회 ‘국민 미션어워드’ 시상식
국민일보가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창달에 공헌한 개인·기업·기관·단체·교회에 수여하는 ‘제2회 국민미션어워드’ 시상식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 코스모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목회자’ 등 27개 부문의 수상자들과 가족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김성기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씀에서 “세상이 밝고 깨끗해지려면 기독문화가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오늘 상을 받으시는 분들은 기독문화 확산의 선두주자들이며, 이분들의 수고와 땀방울을 한국 교회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심사를 맡았던 크로스웨이성경연구원 원장 박종구 목사는 “심사의 기준은 기독문화를 어떻게 구현하고 있느냐, 진실성이 있느냐에 뒀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윤리성 신뢰성 등 부문별 특성에 따른 세부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은 이 땅에 기독문화를 창달하는 데 있어 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의 목회자’로 선정된 윤호균 화광교회 목사와 ‘올해의 크리스천’으로 선정된 박병선 안수집사, 사회봉사 부문의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 건강식품 부문의 박효석 한독화장품 회장 등 27명의 수상자들이 차례로 상패를 받았다.
수상자 인사에서 윤호균 목사는 “수상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면서 “앞으로 국민일보와 함께 더욱더 열심히 국내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힘껏 일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석 회장은 “오늘 주신 큰 상은 크리스천 기업으로서 크리스천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장현승 목사는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고, 집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고, 성경은 살 수 있지만 성령은 살 수 없다”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 생명을 살리는 가치를 위해 주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나선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격려의 말씀에서 “어제 독일 상원의장을 만났는데 ‘국민일보가 독일시리즈를 집중 보도하면서 독일에 대한 한국 정부와 정치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면서 “세계 유일의 일간기독신문인 국민일보가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관련 글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7222677&code=23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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